도쿄 마을 도쿄 시부야역 근처에 머무를 예정인데요,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(왕복 3시간
도쿄 시부야역 근처에 머무를 예정인데요,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(왕복 3시간 이내) 조용하고 자연이 많은 마을을 추천받고 싶어요. 가마쿠라처럼 유명한 관광지보다는, 관광객보다는 일본 현지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였으면 좋겠어요. 일본 특유의 초록초록한 분위기 있는 곳이면 더 좋고요. 혹시 추천해주실 만한 곳이 있을까요?
치치부는 왕복 3시간이 넘어가니까,
말씀하시는 뉘앙스 상 (1) 한국/중국인이 많지 않을 삘 (2) 자연을 볼 수 있는 곳
은 딱 타카오산이네요. [물론 산 자체는 거주 동네 보다는 관광지이긴 합니다. 근데 저기 가는 한국인은 못해도 유학생이나 장기 체류자지 몇박 며칠 여행에 저기 가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.]
마침 케이오라 교통 요금도 쌉니다. (편도가 겨우 430엔!)
좀 더 마을을 둘러보려면 타카오 산 돌아오면서 타카오역 일대나 하치오지 쪽 보면 그냥 베드타운 그자체입니다. (베드 타운 이니까...)
아니면, 츄오본선이나 케이오 연선 일대에 지도 잘 둘러보다보면 큰 공원들이 꽤 많으니 이런 데 좀 찾아보셔도 좋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