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친이 화난 것 같아요 오늘 제가 타 지역으로 이동헐 일이 생겨서 버스를 탔어야했는데 그걸

남친이 화난 것 같아요 오늘 제가 타 지역으로 이동헐 일이 생겨서 버스를 탔어야했는데 그걸

오늘 제가 타 지역으로 이동헐 일이 생겨서 버스를 탔어야했는데 그걸 놓쳤어요. 왠만하면 다른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다음 버스가 3시간 뒤라서 남친한테 전화해서 부탁했는데 남친이 아… 하면서 아버지가 차를 쓸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 조금 불편해하더라고요. 일단 제가 다른 사람한테 부탁해본다 했는데 만약에 안되면 본인한테 다시 연락하라고 했어요. 다른 사람은 지금 너무 바빠서 안된다 그래서 남친한테 다시 연락했고 남친이 안 씻은 상태여서 한 30분 뒤에 만났어요. 차애 타서는 저는 남친 눈치를 보고 있었어서 제대로 대화를 못 한 것도 있는데 남친도 별 다른말도 안 하고 손도 안 잡더라고요. 차에서 내려서는 손 인사 하고 조심히 가 이런 식으로 말했는데 손인사도 안 받아주고 그냥 어~ 이런 느낌으로만 반응하고 아무래도 찜찜해서 집 가서 연락하라규 디엠으로 보내고 나 때문에 기붕 안 좋았냐고 물어봤는데 기분 괜찮다고 하네요 근데 그것도 “아니 기분괜찮은데” 이런식으로 답이 와서 괜찮은지 안 괜첞은지도 모르겠네요남자친구가 운전기사도 아니고 그렇게 고생해서 와서 태워주고 했는데 그냥 조심히 가 하고 보냈다는 거에서 소름이네요 ㄷㄷㄷㄷ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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